제568화 미쳐 날뛰는 허건공
- 허건공은 얼굴을 붉히며 허윤하 앞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허윤하는 깜짝 놀라 뒤로 몇 발짝 물러섰다.
- 허건공은 원래 화가 많은 성격이어서 어릴 때 가끔 허윤하 자매에게 손찌검을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허윤하는 이런 허건공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허윤하는 허건공에게 굴복하려 하지 않았다.
- "아빠. 저를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꼭 효도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일은 일이고 효도는 효도예요. 죄송하지만... 주식은 아버지께 양도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