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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9화 포위당했어!

  • 임찬은 조금 전 밖에서 감지한 매복 병력의 존재를 덤덤하게 내뱉었다.
  • 만 명. 일반인에게는 하늘을 뒤덮는 대군이었으나, 임찬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숫자에 불과했다. 마음만 먹는다면 피바다를 가르며 단숨에 길을 뚫어낼 수도 있었다. 일찍이 만상국과의 전쟁 당시, 앨리스가 수십만 대군을 몰고 왔을 때도 임찬은 그 거대한 군세의 심장부를 유유히 헤집고 다녔던 이였다.
  • 그의 손에 쥔 태아검(泰阿劍)이 미세하게 진동했다. 서만상 군도에 발을 들인 이후 단 한 번도 검을 뽑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번에도 살생보다는 찰나의 순간에 그들의 무기를 무력화할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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