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1화 태현의 위기
- 태현은 빠르게 장애물 사이를 전진했다. 그의 앞에는 사람보다 더 높은 바위가 있었다. 그 바위 뒤로 달려가면 적에게 침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도 알고 있었다. 적의 총구가 그가 있는 나무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와 함께 돌진한 다섯 동료는 모두 쓰러져 있었다. 진우성의 허벅지에도 총알이 박혔다. 멀쩡한 사람은 태현밖에 없었다. 게다가 적의 지원군이 곧 도착할 것이다.
- "빌어먹을, 죽으면 죽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