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4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임찬의 말이 끝나자, 현장의 사람들은 속삭이기 시작했다. 잠시 후, 모든 사람은 눈 깜짝할 사이에 두 가지 파로 나뉘었다. 상인들 대부분은 지지하는 태도였다. 무술연합회 설립은 그들의 사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에게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 그러나 가문 세력들은 난감을 표했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누구의 손 아래에도 다들 어느 정도 규모의 사업이 있었다. 무술연합회가 재개되면 그들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매년의 이익이 많이 감소할 것이다.
- 현장은 오랫동안 조용했다. 동의하든 반대하든, 아무도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았다. 결국 누구도 이 일을 주도할 생각이 없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