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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화 배우가 아닌가요?

  • 주위 사람들은 모두 비웃기 시작했고 그들한테는 허윤하가 일부러 허세 부리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어른의 세계에는 능력 없는 허세가 가장 창피한 일이었다. 어른의 세계에는 이익이야말로 최우선이며 잠깐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이토록 큰 이익을 포기하는 건 참 멍청한 일이었다. 허윤하가 뭔가 해석하려고 할 때 입구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왔고 그들의 우두머리는 바로 원덕이었다. 그는 한 무리 사람들의 호위하에 기세등등하게 걸어왔다.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광양시 의약계의 큰 인물들이며 그중의 몇 명은 심지어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인물들이었다. 모두의 시선이 그들에게 집중되더니 이들은 분명 큰 인물들임을 다들 잘 알고 있는 눈치었다. 특히 중간에 있는 원덕은 알아본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그의 기세는 이미 옆 사람들을 훨씬 압도하고 있었다. 이때 원덕은 허윤하를 한눈에 알아보며 기쁨이 가득 찬 표정을 하더니 그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 “허 대표님, 반가워요.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될 줄은 몰랐어요.”
  • 원덕은 벙실벙실 웃으며 인사했고 이때 허윤하도 몸을 일으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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