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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임찬아, 너 자수해

  • 어젯밤, 임찬은 자신의 의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남패천에게 대외적으로는 임찬이 약물 치료를 통해 그의 딸을 치료했다고 공개하게 했는데, 허영경은 이 소식을 듣자 허동설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연구 개발한 약물 생각이 났다. 이는 2년 전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하여 연구를 중단한 약물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약물을 통해 남패천의 딸을 치료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젯밤 9층에서 발생한 모든 명예는 허씨 집안에 속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건데 이 모든 것을 임찬 일가족이 가로채갔다니! 이를 알게 된 허씨 가문에서는 화가 나 뚜껑이 열릴 지경이었고 허영경도 임찬 일가족에게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리라 결심했다. 허영경의 전화를 받은 허건공은 겁에 질려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방혜는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이어갔다.
  • “임찬, 너… 너 진짜 대단해. 네가 저지른 일을 좀 봐봐! 죽고 싶으면 혼자 죽을것이지 왜 우리까지 끌어들여?”
  • 허동설도 분개하며 따지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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