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1화 잠입 계획, 신인 육성
- 박문필은 야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가민혁 밑에서 일하면 평생 변함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만상국에 합류하면 그렇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다. 이쪽에 있으면 승진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해장군은 그에게 만상국 해역 근처 공해의 섬을 줄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 그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양측이 술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문필은 살짝 취한 채 일어났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닥쳐올 재앙을 전혀 몰랐다.
- 임찬이 해장군의 땅에 가까워졌을 때, 이미 새벽 세 시였다. 그 시간, 사람들은 깊이 잠에 빠져 있을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