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3화 조용히 움직이는 상황
- 임찬 쪽은 30분도 안 되어 모두 상륙했다.
- 폭발을 몇 차례 겪은 해장군 쪽 병력은 절반 이상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이제 조씨 가문 경호원과 태현 등 사람들은 전진하는 데는 별다른 압박이 없었다.
- 분노로 불타올랐던 해장군은 이제 식은땀을 흘렸다. 상대방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상대방과 정면 돌파를 하더라도 그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다. 게다가 상대방의 습격으로 그의 병력은 대부분 힘을 쓰지 못했다. 단 한 번의 대치만으로도 대부분 병력이 죽거나 다쳤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