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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5화 짝사랑도 정도가 있어

  • 선우금의 말에 콩이는 살짝 당황했다.
  • 애초에 선우금이 콩이를 찾은 목적은 바로 한민지와 여묵헌이 귀국한다면 콩이는 두 사람과 함께 귀국할 건지, 아니면 남아서 자신과 같이 있을 건지를 물어보려 했었다.  만약 콩이가 남아서 그의 곁에 있는다면 선우금은 크게 외롭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선우금은 콩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콩이의 앞에서 일부러 불쌍한 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자기 콩이에게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선우금은 뜻밖에도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 콩이는 매우 똑똑한 아이이기 때문에 선우금의 말속에 숨은 의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자신이 남아서 선우금 옆에 있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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