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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7화 몰락

  •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 하씨 그룹의 재벌 2세 하경수가 감옥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신문 기사 일 면을 장식했다. 각 언론사와 잡지, 연예뉴스, APP의 헤드라인에 온통 하씨 가문의 내용들이었다.
  • 평소에 방자하고 오만했던 하경수를 안 좋게 보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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