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화 아기가 위험해

• 쓰러지면서 심기의 얼굴이 바닥과 부딪치려 할 때 소숙이 부추기려 했다. 하지만 묵헌의 손이 훨씬 빨랐다.
• 묵헌은 팔을 뻗어 심기의 얇은 어깨를 감싸면서 자신 쪽으로 당겼다. 아담한 심기가 묵헌의 품에 안겼다. 앞 좌석에서 지켜보던 소숙은 하려던 말을 도로 삼켰다.
• “병원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