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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6화 넌 여자야

  • 강씨 가문의 큰아들이 자그마한 성과를 이루었기에 초대받고 온 사람들은 강씨 노부인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선물을 주거나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 두소영은 언제 강수빈의 곁에 와서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두 모녀는 서로를 쳐다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등 뒤에서 소곤거리는 말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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