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197화 실연했어요

  • ‘뭐야? 내가 잘못 봤나?
  • 강수빈은 바에 엎드려 술 마시는 남자를 보았다. 몸집은 컸지만 수척했다. 위에는 회색 셔츠만 걸쳤고 걷어 올린 소매 끝에는 마른 팔이 드러나 바의 조명이 그의 피부를 하얗게 비췄다.
  • 남자가 씁쓸하게 술을 들이켜는 모습은 술로 어떤 목적에 도달하려는 듯해 보였지만 아쉽게도 그의 눈빛과 정신은 아직 멀쩡해 보였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