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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7화 굿나잇 키스

  • ‘뭐야, 나한테 떠넘기는 거야?’
  • 강수빈은 일부러 웃으면서 비꼬듯이 말했다.
  • “나는 당연히 가고 싶죠. 청첩장도 너무 고급스러운데 결혼식장은 얼마나 호화롭겠어요. 참석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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