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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손님을 대하는 예의

  • “아직 도착 전인데 앉아서 기다리자. 마침 여기가 레스토랑이니 주문 먼저 할까?”
  • 지안이 심기를 부르며 옆에 앉으라고 하자 심기는 앉을 수밖에 없었다. 시계를 보니 6시 30분이었다. 8시까지는 한 시간 반 밖에 남지 않았다.
  • ‘시간이 충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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