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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3화 아이를 보러 귀국했어요

  • "당연하지. 내 딸의 성격은 내가 잘 알아. 게다가 난 자네를 속이지도 않을 거고."
  • 장담하는 장모님의 모습에 소숙은 다시 살아나는 것만 같았다. 그는 얼른 죽을 먹으러 갔다.
  • 어쩌면 그리움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었는지 소숙은 그 이후로 모든 일에 열심이었다. 스스로 아이를 돌보고 아이의 분유를 타 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모든 일을 척척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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