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화 적반하장

• 심기는 냉소를 지으며 대꾸했다.
• “우리는 당신처럼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음식을 다 샀으면 먹어야죠. 그리고 당신이랑 뭔 상관이에요?”
• 심기는 회사 로비에서 정말도 큰일이 일어났으면 구경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경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볼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밥을 천천히 먹고 나서 내려가도 그 사람이 떠나지 않을 것이고 분명 온종일 소란을 피울 것이었다. 그렇다면 심기는 더더욱 일찍 내려갈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