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화 유종의 미
- 문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소숙을 찾으러 갔고 심기는 아직 들어갈 수 없어서 밖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 하지만 입고 있는 옷 때문에 연회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바람을 맞고 있으니 너무 추웠다. 비록 뜨거운 피가 솟구치며 묵헌에게 할 말이 많지만 이렇게 추운 밤바람을 견딜 수 없었다.
- 심기는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팔을 안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 중 한 여자분이 심기의 모습을 보곤 몸을 젖히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