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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화 믿을 수 없어

  • 뱃속의 아이는 배가 고픈 모양이었다.
  • 자연스레 심기도 이걸 느끼게 되었다. 심기는 잠에서 깨서 눈앞의 낯선 풍경에 잠시 멍 때리다가 자신이 오늘 뭘 했는지 차츰 떠올리게 되었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 심기는 빈방을 한번 둘러봤다.
  • “지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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