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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무서운 생각

  • 별장을 나선 한민지는 바로 학교로 가서 콩이와 함께 학교 내부를 참관했다. 그리고 네 사람은 같이 점심 식사를 마쳤고 그러다 보니 시간은 훌쩍 지나서 오후 두 시가 되었다.
  • 평소 낮잠 자는 습관이 있는 콩이는 졸음기 가득한 얼굴로 한민지의 목을 끌어안은 채 말했다.
  • “엄마, 집에 가서 잠이나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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