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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7화 꿈을 꿨어

  • 그리고 안희원은 선우이수의 등에 업혀 눈을 감았다. 안희원은 선우이수한테 업힌 채 꿈까지 꿨다. 꿈에서 안희원은 이미 성인이었다. 꿈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은 안희원은 저도 모르게 감탄했다.
  • ‘성인이 되니 모든 일이 자유롭구나.’
  • 하지만 안희원이 자유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선우이수의 소리에 눈을 떴다. 잠이 덜 깬 채 눈을 뜬 안희원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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