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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화 해치지 않을 거예요

  • 지안은 멍한 표정으로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 ‘병원에 안 간다고? 그럼...’
  • 지안의 두 볼은 순식간에 빨간색으로 번졌다. 지안은 입술을 깨물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한청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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