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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이제야 솔직히 말할 생각이 든 거야?

  • 한청과 약속을 잡은 후 심기는 마음이 후련했다.
  • 전에도 한청에게 밥을 사야겠다고 하긴 했지만 계속 기회가 없었다. 설유도 오빠가 바쁘다고 했는데 보니까……정말로 바쁜 신 것 같다. 겨우 30분 보기로 했고 심지어 밥시간에 약속을 잡았다.
  • 심기는 한청이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찾아보고 한 식당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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