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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2화 못 고치면 죽여버릴 거야

  • 지안의 위대한 엄마 나혜미 여사는 끝내 지안에게 옷을 빌려주지 않았다. 지안은 하는 수 없이 예전에 입던 유치한 옷들을 입고 짐 가지러 갔다. 문에 들어서서 방 안을 본 순간 그녀는 깜짝 놀랐다.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에 그녀는 다리가 휘청거렸다.
  • ‘젠장… 내가 이렇게 엉망으로 살았구나.’
  • 지안은 속으로 자신을 탓하면서 청소하기 시작했다.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숨이 찼다. 그녀는 잠깐 휴식하고 나서 자신의 물건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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