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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화 너 진짜 바보냐?

  • 심기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몸에서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가 났다.
  • 그렇지만 방금 전에는 정말 참을 수 없이 화가 났다.
  • 그 여자들도 여씨 그룹에서 일하면서 자신과 묵헌을 다 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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