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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죽은 거 아니야?

  • 심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옆으로 잽싸게 피할 수밖에 없었다.
  • 그런데 시금보는 볼록한 배를 가지고도 민첩한 동작으로 심기의 손을 잡았다. 심기의 팔뚝이 기다란 손톱에 긁혔다. 심기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 “이 천박한 년, 오늘은 절대 가만두지 않겠어. 나랑 같이 임강한테 가서 제대로 밝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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