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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3화 지켜줄게요

  • ‘마지막 인사?'
  • 한청은 간호사의 손에 이끌려 응급실로 오던 중 의사가 김민희에게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 두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을 뻔했으나 다행히 간호사가 그를 부축해 줬다. 그러나 어린 한청의 머릿속에는 방금 전 의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한 그 한마디의 말만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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