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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화 만나고 싶지 않아

  • 20분 후 소숙의 차가 하이장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문 앞에서 가로막혀 들어갈 수 없었다.
  • 소숙은 눈썹을 찌푸리며 경비에게 손짓했지만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 소숙은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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