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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8화 위급한 상황인 걸 알면서 구하지 않을 수 없어

  • ‘머리가 지끈거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지금 내가 박스를 들고 있어봤자 짐만 될 뿐이니 박스를 내려놓자마자 몸을 돌려 밖으로 뛰어나가는 거야. 게다가 이 사람들은 나를 절대 순순히 내보내지 않을 생각인 것 같고 방 안에서 이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모르니 도망칠 수밖에 없어.
  • 내가 무사히 밖으로 나왔는데도 문이 계속 닫혀있다면 아주 다행이겠지. 내가 빨리 뛰어 방을 빠져나가기만 하면 아무 문제없을 거야. 하지만 그것도 안 된다면 다른 이를 귀찮게 하는 것이 내키진 않지만 임 선생님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어. 내가 다른 일행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면 이 사람들은 복잡해진 상황에 기탄하며 순순히 물러날 게 분명해.’
  • 그러나 지안의 상상은 아름다웠지만 현실은 잔혹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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