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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8화 난 동의한 적 없어요

  • 순식간에 어깨를 잡혀버린 지안은 어리둥절해졌다.
  • 아주머니는 엄청나게 힘이 센 손아귀로 그녀의 야윈 어깨를 거의 꼬집듯이 잡고 있었다. 지안의 안색이 삽시에 어두워졌다.
  • “놓으세요. 계속 이러면 경비원을 부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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