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2화 남남인 그녀는 할 말이 없다

• “고맙기는. 네 고집에 날 따라가지 않을 게 뻔한데 그런 널 강요하기보다는 입원시키는 게 더 쉬울 것 같아. 병원 환경도 괜찮고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의사한테 묵헌이 상황도 들었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
• 식사 후, 선우금과 송안 덕분에 한민지는 안심하고 잠깐 낮잠을 잤다.
• 한민지는 송안 말처럼 의사와 여묵헌을 믿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