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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화 연락처 삭제하지 마!

  • 오늘 경험한 일은 김영월에게 꿈만 같은 일이었다.
  • 그녀는 자신이 이런 발표회 현장에 초대될 줄도 생각지 못했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며 작품이 훼손돼서 울적하던 기분이 반쯤 사라져 버렸다.
  • 그녀는 사진 몇 장 찍고 집에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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