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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1화 같이 식사나 하죠

  • ‘원해.’
  • 소숙은 강수빈의 손이 몸에 닿을 때도, 그녀가 작게 소리를 낼 때도 미치도록 그녀를 원했다. 그런 소숙을 애태우듯 강수빈은 천천히 손을 올려 소숙의 허리띠를 지그시 눌렀다. 팟하는 소리와 함께 허리띠가 풀렸다. 소숙은 참지 못하고 신음을 냈다.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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