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1화 피를 빼다

• 이 사람들 지금 뭐 하는 거지?
• 전에 손목을 그었던 적이 있는 나윤희는 반짝거리고 날카로운 작은 칼만 봐도 깊은 공포감이 생겼기에 격하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 “당신들 뭐야, 이거 당장 놓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