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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4화 우아진의 침실로

  • 오래전, 임호유 때문에 연씨 가문이 무너질 뻔했고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임호유의 딸 하민정 때문에 연씨 가문이 또 풍비박산이 나버렸다.
  • 연우현의 검은 두 눈동자가 하민정한테로 향했다.
  • “난 떠돌이가 되어도 괜찮아. 그것보다 환모정이 너를 어떻게 망칠지가 더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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