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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6화 과거의 고백과 새로운 의문

  • 밖에서 우정혁과 구준길이 함께 서 있었다. 두 남자 사이의 분위기는 침묵과 압박으로 가득했다. 곧 우정혁이 침묵을 깼다.
  • "너 가. 나는 여전히 널 받아들일 수 없어. 앞으로 다시는 널 보고 싶지 않아."
  • 구준길이 고개를 들어 창밖 하늘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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