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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그것은 우아진이 아니다

  • 우아진은 그녀의 빨개진 작은 얼굴을 보고 끓이고 있는 탕을 한 번 보고 말했다.
  • “이 탕을 마시고 오늘 밤 어떻게 자라는 거야, 자기야, 고의로 그런 거지?”
  • “내가 뭘 일부러 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안 마시면 마, 가져다 버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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