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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후회

  • 우아진은 그녀의 도도한 모습을 보면 화가 났다. 여자는 예쁠수록 사람을 쉽게 속인다던데 그녀가 그랬다. 그녀는 남자를 아주 잘 홀렸다.
  • “네가 그때 그 여자아이야? 너의 엄마가 네가 이렇게 변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얼마나 가슴 아파할 지 생각해 봤어?”
  • 하민정은 그제야 그가 왜 이러는지 알 것 같았다. 그녀가 그때의 그 여자아이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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