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7화 누가 마음에 들어

• 하씨 가문에는 3형제가 있었다. 그중 하 할아버지가 첫째였고 일찍이 임수연과 함께 오션 시티에 정착했다. 지금 D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건 둘째였고 하봉이 바로 둘째의 아들인 동시에 현재 하씨 가문의 주인이었다.
• 하민정의 말에 그는 멋쩍은 듯 머리를 슥슥 긁으며 헤헤 웃었다.
• “알겠어, 민정아. 네 말이 맞아, 네가 원하는 건 다 들어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