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화 우 사모님을 데리러 가다
- 우은비와 우신우는 소파에 앉았다. 우은비는 웃으며 말했다.
- "엄마, 아진아. 제가 이번에 오션 시티로 날아온 것은 사실 신우를 위해서 온 거에요. 신우는 이미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는데 그가 자부심이 강해서 웬만한 처녀는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형수님이 매우 다급해 하셔요. 제가 한 천재 의학 소녀를 알고 있는데 마침 이틀 뒤의 회식을 빌려 그 천재 소녀를 신우에게 소개시켜 주려고요. 저는 그들이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우 할머니가 우신우와 하민정의 약혼 증표를 가져가고 완벽한 대신 시집을 보내는 계획을 짜서 하민정과 자신이 편애하는 손자 우아진이 결혼하게 만든 일은 더 이상 숨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