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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선을 보다

  • 여연: “세상에, 그걸 말이라고 해?”
  • 하민정은 침묵을 지켰다. 그녀의 말은 진심이었다.
  • 여연: “민정아, 네가 15살에 성려원 교장님한테서 유학 초청을 받았다고 했지? 그런데 하가혜는 우아진의 빽을 통해서 성려원에 들어간 거잖아. 너 정말 얄밉구나, 자꾸 이렇게 하가혜에게 굴욕을 주다니. 이번에 하가혜는 아마 너 때문에 약이 올라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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