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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하민정의 부활

  • 이를 본 이문청 원장이 입을 열었다.
  • “비단함을 여는 순간 약초 냄새를 맡았지만 어떤 약초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 그러나 냄새를 맡자마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걸로 보아 희귀한 물건인 건 분명해. 민정아, 어차피 마지막 기회니까 한번 먹어봐.”
  • 하민정도 마찬가지로 환약의 성분을 맡아내지 못했다. 의학사 서적에도 기재되지 않은 진귀한 약초인 듯싶어 자기의 목숨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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