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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4화 옷 입어!

  • 나진명이 결혼 후 연흠과 어울린 횟수는 두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였다. 그는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아무 느낌이 없었기에 아예 건드리지 않았었다. 이젠 그녀 몸의 향수 냄새를 맡아도 그는 저도 모르게 미간을 확 찌푸렸다.
  • “연흠, 똑똑하게 굴어. 나 이따가 병원에 가서 엄마를 돌봐야 하는데 넌 여기서 아들을 낳아준다는 소리를 하며 날 붙잡아두고 있잖아. 이렇게 구는 거 참 피곤하다는 생각 안 들어?”
  • 연흠이 잠시 멈칫했다. 어르신이 아직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다시 생각해낸 그녀는 자신이 타이밍을 잘못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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