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6화 하민정을 내쫓다
- 순간 당황한 스태프는 재빨리 고개를 끄덕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역시 연우현 도련님답네요. 너무 기가 막힌 수법인데요? D방송국의 청취율이 대박 난 건 사실이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여론몰이만 살짝 해도 네티즌의 공격을 면치 못할 것인데, 그때가 되면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쥐새끼처럼 모두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겠죠. 라디오를 진행할 때마다 직통전화가 끊이질 않겠죠. 그러나, 그녀를 향한 욕설로 가득하겠죠.”
- 그제야 이해한 나윤희도 눈이 반짝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