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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화 그녀는 아주 착하다

  • 엄익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사장님은 상업계에서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사모님을 만나면서 사장님은 자신도 모르게 조심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모님이 업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 사장님은 자신을 조용히 시키고 사모님이 그것은 안 된다고 하면 사장님은 자신의 싸늘함과 날카로움을 거두어 말을 잘 듣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장님이 사모님을 대 하는데 있어서는 시종일관 노력을 기울이고 다소 겸허하고 환심을 사려는 마음을 가지고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변해 그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 이때 우아진은 휴대폰을 넣고 눈길을 창 밖으로 보이는 네온사인을 향하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 “그녀는 아주 착하죠. 만약 돌아오고 싶으면 알아서 돌아올 것입니다. 내가 전화를 하면 오히려 왔는지 확인하는 것 같아. 나는 그녀를 너무 다그치고 싶지 않아요. 그런 타입의 남자는 여자들에게 매우 미움을 사는 타입이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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