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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화 가재

  • 다른 사람 이야기뿐만이 아니었다. 우아진 역시 그런 그녀를 좋아했다. 우아진은 조심스레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하민정은 남자들의 휘파람 소리를 들었으나 제대로 다시 들으려하자 이미 소리는 사라진 뒤였다. 그래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 길을 걷자 배가 고파졌다. 먹거리 골목에 들어가자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특히 길거리에서 파는 새우 냄새에 매혹되었다. 예전에 여연과 함께 그곳에 와서 새우 요리를 먹은 적이 있었다. 하민정은 지금 당장 새우를 먹고 싶었으나 앞이 보이지 않아 뜯어 먹기가 불편할 것 같았기에 포기했다. 뒤이어 식당에 들어간 그녀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말했다.
  • “사장님, 여기 계란 볶음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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