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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그만해

  • 그녀는 이미 두 번째로 그의 팬티를 씻어주고 있었다. 빨래를 다 널어놓은 뒤 하민정은 고개를 들어 두 사람의 속옷이 한데 널려 말려진 것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되어 바보처럼 웃었다.
  • 대야를 들고 돌아설 때, 하민정은 우아진과 마주쳤다. 그는 진작에 이곳에 와있었는데, 키가 훤칠한 몸을 벽에 나른하게 기대고는 좁은 눈동자 속에 부드러운 웃음기를 띠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용융액이 들어있는 것처럼 매우 뜨거웠다.
  • 하민정의 새하얀 귓불이 갑자기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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