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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1화 성형했어!

  • 송진우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연흠과 나윤희는 깜짝 놀랐다. 이번 기자발표회는 그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인데, 불쑥 나타난 사람은 곧 알 수 없는 변수를 의미하기도 했다. 방금 하민정이 이미 강제로 국면을 전환한 상황에 송진우까지 합류했다는 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었다.
  • 연흠이 재빨리 말했다.
  • “송진우, 마침 잘 왔어. 윤아가 아이를 잃었는데, 범인은 바로 하민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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