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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1화 민정아, 너 맞아?

  • 나윤희가 우아진에게 잘 보이려고 우 할머니에게 잘해준 것과 달리 하민정은 정말로 우 할머니를 자기 할머니처럼 생각하면서 잘해줬었다.
  • 음식을 넘길 수조차 없어 구토하고 기침하는 우 할머니의 모습을 본 나윤희는 실망스러울 뿐, 전혀 가슴이 아프지 않았다.
  • 사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면 이런 우 할머니의 모습에 가슴 아파할 거라는 걸 오 아줌마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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