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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2화 부자 사이

  • ‘와, 목소리가 너무 좋다.’
  • 비록 민서는 고작 세 살이지만 얼굴과 목소리는 아주 뛰어났다. 그때 민서가 머리를 들자 아주 거대한 사람이 서있었고 마치 큰 나무와도 같았다.
  • 민서는 목을 길게 빼고서야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조각 같은 우아진의 얼굴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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